‘헌집새집’ 예정화 “문희준 오랜 팬이었다”..달달 썸 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08 19: 43

국내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셀프 인테리어 배틀 JTBC 신상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스튜디오 안이 핑크빛 기류로 가득 찼다.
‘헌집새집’에 방을 의뢰한 첫 번째 주인공 건강 미녀 예정화가 문희준의 오랜 팬임을 밝힌 뒤 급반전 된 분위기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구기 시작한 것. 
패널인 정준영의 빈자리를 대신해 현장을 찾은 문희준은 예정화의 발언으로 인해 만면에 화색이 돌아 모두를 빵 터트렸다. 이후 그는 카메라를 아랑곳 않고 언제 어디서나 그녀의 껌딱지를 자처하며 화기애애하게 호흡을 맞추고 도움과 조언을 주고받으며 꿀 떨어지는 커플 케미까지 발산했다고.

특히 두 사람은 쿵하면 짝하는 찰떡같은 예능 호흡을 선보이며 현장을 무르익게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썸’을 예고하는 듯한 두 남녀의 미묘한 분위기는 현장을 더욱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현장을 지켜본 ‘헌집 새집’의 한 관계자는 “일일 패널이었던 문희준과 의뢰인 예정화가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예상치 못한 흥미진진함을 안겼다”며 “두 사람의 심상찮은 대화들과 이에 격한 반응을 쏟아냈던 현장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연예인(의뢰인)의 방을 그대로 옮겨와 실용만점 셀프 인테리어 팁들을 전수하며 바꿔나가는 배틀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 고수들로 구성된 디자이너 팀과 센스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각 팀에는 정준하-박성준, 홍석천-황재근, 허경환-김도현, 정준영-제이쓴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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