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찬이 아나운서계의 교과서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EXID의 솔지와 방송인 김병찬이 출연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가장 많이 혼난 후배라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김병찬은 "너는 옷을 어떻게 그렇게 입냐고 의상 때문에 정말 많이 혼났다"며 "요즘에야 의상 등이 자유롭지만 예전에는 엄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생활을 할 때도 길게 소리내야 하는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않으면 혼났다"며 "그래도 야단치는 선배님한테 더 다가간다. 뒤에서 나를 욕하는 사람은 무시해도 된다. 카리스마 있는 사람도 다가가면 더 친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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