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정진영의 비서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정진영 분)에게 복직을 부탁하는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석현을 찾아가 “지난번에 총리님이 말씀하신 간병인 쓸 수 있다면 쓰고 싶다”라며 “저 다시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뭐라도 해야 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석현은 “그래, 뭔가에 몰두하는 게 좋겠지”라고 그의 부탁을 승낙했고, 이어 “간병인은 전문간호사로 붙여주겠다. 출퇴근 시간은 구애받지 말고 아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가도록 해”라고 덧붙이며 은수의 편의를 봐줬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