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최강희 비자금 문서언급에 ‘안절부절’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08 22: 39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최강희의 비자금 문서언급에 두려움에 떨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 분)과 마주한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일주를 향해 “반지를 찾고 있었던 건 맞냐. 아무리 생각해도 고작 다이아 반지 하나 때문에 목숨 걸고 뒤쫓아 간 게 이해가 안 된다. 혹시 우리 딸이 보지 말아야 되는 걸 가져가기라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일주는 시치미를 뗐고, 은수는 “총선을 앞두고 상대 당에 넘어가면 안 되는 문서라든지, 정말 필요한 문서라면 나라도 나서서 찾아야할 것 같다”라고 그를 떠봤다. 이어 일주가 이를 부정하자 은수는 “문서가 맞긴 한가봐”라고 말했고, 은수의 의미심장한 말에 일주는 “뭐야, 그 문서를 찾기라도 한 거야”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