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가 김완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북 무주로 떠난 가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은 이른 아침부터 낚시를 위해 박세준, 김승진과 함께 길을 나섰다. 두 남자가 낚시를 준비하는 사이 김완선은 지난 밤 김동규에게서 걸려 온 부재 중 전화를 확인했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공연을 마치고 늦게 잠들었다고 전한 김동규는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김완선의 전화를 반갑게 받았고, 바쁜 일정 탓에 여행을 함께하지 못해 서운함을 드러내는 김완선을 향해 “보고 싶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완선 역시 “저도 보고 싶어요, 오빠”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