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 단번에 사과 쪼개기에 성공해 김국진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북 무주로 떠난 가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논두렁 2종 경기를 벌였다. 첫 번째 게임은 남녀커플이 사과를 볼에 끼고 장애물을 통과해 도착장소에서 사과를 손으로 쪼개 먼저 먹는 팀이 승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국진은 게임의 내용을 설명한 후 예를 들기 위해 사과를 쪼개려 애썼다. 하지만 거듭되는 시도에도 그는 좀처럼 사과를 쪼개지 못했고, 이를 보다 못한 박선영이 나섰다. 김국진에게 사과를 받아 든 박선영은 한 번에 사과를 반으로 쪼갰고, 이에 김국진은 “이런 아이가 있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