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화·김경란·진보라·페이·서태훈, ‘해투3’ 출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09 08: 04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진보라는 서른을 코앞에 둔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진보라는 1987년 생으로 올해 29세. 그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진보라의 이야기를 곰곰이 듣다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거 아니냐?”며 순식간에 ‘탐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 진보라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몰아가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진보라뿐만 아니라 서태화-김경란-페이-서태훈은 각각 아홉수 끝자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연을 유쾌하게 털어놨다는 후문. 이에 ‘아홉수’를 무색하게 만들 서태화-김경란-진보라-페이-서태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 10분.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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