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영화 관계자들의 멘트들은 마블과 DC코믹스 히어로물의 대결을 더욱 달군다. 최근에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감독 멘트가 그렇다.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메가폰을 잡은 루소 형제 중 안소니 루소가 DC의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 대해 언급했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최근 브라질의 CCXP에서 "영화 제작자로서 우리는(안소니, 조 루소 형제) 히어로 장르를 좋아한다. 코믹북 영화들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경쟁으로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잭 스나이더('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감독)는 훌륭한 감독이고, 그의 영화가 재미있고 훌륭해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의 영화를 즐기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배트맨 VS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내년 3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내년 5월 6일 각각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마블, DC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