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윈터미팅, 야구 관계자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2.09 10: 24

'KBO윈터미팅' 프로그램인 '2015 KBO리그 발전포럼'이 9일 오전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
2015 KBO리그 발전포럼에 참가자들이 MLBI 크리스 박 부사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KBO 윈터미팅은 2001년부터 매년 12월 KBO리그 각 구단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을 결산하고 리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를 통한 리그 활성화와 제도 개선 방안들은 KBO리그를 국민스포츠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KBO는 올해부터 기존의 윈터미팅을 확대하여 팬들과 함께하는 윈터미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12월 9일 1일차에는 KBO리그 발전포럼을 개최해 리그 담당자 뿐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들과 야구팬들의 의견을 수렴, KBO리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10일에는 KBO와 10개 구단의 운영, 스카우트, 마케팅, 홍보, 관리, 육성 파트의 프런트가 참가해 팀별로 세부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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