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우완 투수 셸비 밀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이하 한국시간)FOX SPORTS의 켄 로젠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리조나가 애틀랜타와 밀러 영입에 합의했다. 의료기록을 리뷰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트레이드 협상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그 동안 밀러에 대해서는 LA다저스를 비롯한 많은 팀들이 트레이드 협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애리조나는 FA 잭 그레인키 계약 성공과 더불어 선발 마운드가 대폭 강화 돼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밀러는 지난 시즌 불운의 대명사였다. 5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24경기에서 16패만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자책점이 3.83이었음에도 도무지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10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6승 17패로 시즌을 마치며 리그 최다패 투수가 됐다. 205.1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한 투수가 받은 성적표로는 너무 가혹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밀러는 2013년 15승, 2014년 10승을 올렸다. 2014년 11월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됐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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