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데이지 리들리, 깜짝 한국말 인사 "포스 함께하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09 11: 18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깜짝 한국말 인사를 전했다.
데이지 리들리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이하 '스타워즈7') 배우들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며 한국어로 첫 인사를 건네 웃음을 줬다.
이어 "나는 영국 출신인데 한국 사람들이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한국에 기대를 갖고 왔다"고 덧붙였다.

데이지 리들리는 레아 공주에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여성 캐릭터 레이 역을 맡았다.
한편 '스타워즈7'은 마지막 제다이인 스카이워커를 두고 벌이는 새로운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와 은하계의 평화와 정의를 지켜내려는 저항군 사이의 우주 대결을 그린 SF 액션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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