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허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9일 정오, 에이핑크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허각의 콘서트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정은지의 사진이 게재됐다.
정은지는 '여기 포스터 속 귀여운 소녀가 바로 저예요! 귀엽죠?'라며 포스터 속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때 함께 허각 오빠 콘서트에 놀러가지 않을래요?'라며 출연 소식과 더불어 허각의 콘서트 홍보에도 힘을 실어줬다.
정은지와 허각은 그동안 '짧은 머리', '이제 그만 싸우자' 등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춰왔고 최근 깜짝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허각 앨범의 수록곡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 해도'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어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의 사랑을 담은 따뜻한 감성의 허각 콘서트에 정은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두 사람의 보컬이 어떤 조화를 이루어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허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상명 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에이큐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