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멤버들이 독일 랑엔펠트의 호수에서 수상스키를 즐겼다.
촬영 당시 수상스키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독특한 독일식 수상스키를 보며 “역시 독일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먼저 수상스키장에 와 있던 유세윤은 유유히 수상스키를 즐기며 친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개그감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수상스키를 즐기기 시작한 ‘내친구집’ 멤버들은 확연한 실력 차이를 보였다. 미카엘은 시작부터 휘청거리며 주변 사람들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제 감 잡았다”며 2차 시도를 했지만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블레어 또한 출발하자마자 물에 빠져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위안 역시 수상스키는 처음. 그는 ‘내친구집’ 공식 몸 개그 담당답게 시작 후 바로 물에 빠졌다. 장위안의 용기 있는 첫 도전을 지켜보던 다니엘은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장위안을 구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어 다니엘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호수를 가르며 수준급의 수상스키 실력을 뽐냈지만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해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다니엘이 수준급 수상스키 실력을 뽐냈지만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이유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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