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가 조지 클루니가 연출을 맡은 영화 '서버비콘'에 출연 협상 중이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조쉬 브롤린이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드라마 영화 '서버비콘' 출연 물망에 올랐다. '서버비콘'은 조지 클루니가 연출을 맡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코엔형제가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아직 제작에 들어가지 않았다. 조지 클루니와 코엔형제는 오랜 기간 함께 작업을 해왔다. 지난 2000년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부터 시작해서 '번 애프터 리딩' 까지 쭉 인연을 이어왔다. 조지 클루니와 코엔 형제의 다음 작품은 영화 '헤일 시저'로 다음해 봄에 개봉한다.
조쉬 브롤린은 코엔 형제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출연한 바 있다.
맷 데이먼은 조지 클루니와 함께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에 출연했고 조지 클루니가 감독한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에도 주연 배우로 나선 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제공, OSEN DB(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