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한다.
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하늬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을 최종 논의중이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아사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란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죽음에서 돌아오는 상황을 전제로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 비, 강소라, 김수로, 이민정 등이 출연을 검토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을 집필했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를 연출한 신윤섭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리멤버' 후속으로 오는 2월 편성이 논의 중이다.
한편, 이하늬는 올해 상반기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 역할을 맡아 돋보이게 활약했으며, 오는 2016년 1월 영화 '로봇,소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