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화랑’이 사전제작 된다.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5월까지는 작업을 마치고 6월부터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방영된다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서준, 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화랑’이 내년 1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간다. 5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에는 방송하겠다는 계획. 한국과 동시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쿠투도우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화랑’은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작품. 앞서 지난 11월 OSEN의 단독보도로 박서준과 박형식이 출연을 제안 받고 출연을 긍정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확인 결과 현재 박형식은 출연을 확정짓고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으며, 박서준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편성은 KBS와 논의 중이다. 이날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OSEN에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화랑’ 편성을 두고 논의의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고아라가 거론되고 있으며,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