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 한채아 향한 장혁 마음에 질투..앙심 품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2.09 23: 00

'객주' 김민정이 한채아를 향한 장혁의 마음에 질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神-객주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을 여전히 연모하는 천봉삼(장혁 분)에게 질투하는 매월(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도접장 선거에 출마하는 천봉삼을 말리려 찾아왔다가 그가 조소사를 생각하며 샀던 사탕을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그는 그 사탕을 집어들고 집을 나서며 "마음을 냈으면 줘야지. 주지도 못할거면 단념하던지. 마님 궁금하네. 그 여자가 이걸 받을지 안 받을지"라며 천봉삼을 도발했다.
이후 사탕을 조소사에게 건넨 매월은 막상 그가 사탕을 받아들자 분노하며 하인에게 산파를 구하라고 명해 앙심을 품은 것을 암시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객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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