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가 찰떡같은 호흡으로 흥정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K STAR 예능프로그램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이하 ‘더프렌즈’)에서는 지오디 박준형과 데니안, 그리고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태국 치앙마이 리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늦은 점심 식사 후 야시장 탐방에 나섰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데니는 팔찌를 마음에 들어 했고, 그 가격은 150바트였다. 이에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는 흥정에 들어갔다.
일단 오타니 료헤이가 태국어로 깎아달라는 말로 흥정을 시작했고, 이어 박준형이 120바트를 외친 후 다시 115바트를 불렀다. 이에 점원이 미소를 짓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박준형은 100바트를 불렀고, 결국 데니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 덕분에 팔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한편 ‘더프렌즈’는 우리가 몰랐던 의외의 절친 스타들이 보여주는 유쾌한 여행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더프렌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