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연예인 혜택 카드를 받기 위해 출연료를 깎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에는 권오중, 손준호, 김정민, 조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모 케이블 방송사에 출연하면 주는 연예인 혜택 카드 있지 않냐. 저는 가족들이랑 주3회 영화를 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쪽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들어왔다. 매니저한테 출연료를 깎아달라는 말을 들었는데 '대신 카드 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줄 수 있다고 하길래 깎는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