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리멤버' 공세에도 꿋꿋이 시청률 1위..11.6% 기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10 07: 08

 SBS 새 드라마의 공세에도 KBS 수목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0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9일) 방송된 '객주'는 1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1회(12.2%)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리멤버'는 배우 유승호가 군 전역 후 선택한 첫 지상파 복귀작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몰린 것이다. '리멤버'는 7.2%를 기록했고,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0.2%포인트 낮은 7.0%를 나타냈다.

이날 '객주'에서는 달빛 아래 우연히 재회하게 된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객주'가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리멤버'가 승기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객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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