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가 올 여름 걸그룹 대전의 숨은 승자임을 톡톡히 증명했다.
구글코리아가 최근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구글 검색 이용자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콘텐츠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 걸그룹 스텔라(Stellar)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떨려요' 가 2등을 차지 해 7월 걸그룹 대전에서의 활약을 입증한 것.
스텔라는 음악방송과 예능 위주의 가요판에서 색다른 방법의 활동에 주력했다. 아프리카 방송과 같은 인터넷 방송과 SNS를 통해 자신들의 노래를 알리는 데 힘쓴 것. 이는 스텔라의 콘셉트에 해당 창구들이 더 유용한 것도 있었지만, 트렌드를 빠르게 읽은 전략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키워드 순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스텔라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관계자는 "올해 가온 소셜 차트 2위, 구글 키워드 2위는 아직 부족한 스텔라에게 좋은 결과 라고 생각한다. 인기 키워드에 맞! 홍보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기 키워드가 될 수 있 좋은 콘텐츠를 만드려고 노력 했던 것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앞으로도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걸그룹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이후 ‘마스크’와 ‘멍청이’를 거치면서 점차 반응을 얻더니 지난 7월 발매한 ‘떨려요’에서 폭발했다. 한 케이블 음악방송에서는 1위 후보에까지 올랐던 바다. 군부대 위문공연, 각종 행사 등을 병행하며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