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측이 '스타워즈' 나이트 파티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현장은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워즈'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나이트 파티 때 '스타워즈' 배우들과 엑소 멤버들의 주객이 전도됐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현장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애초에 우리는 나이트 파티 참석자 분들을 모집, 당첨된 분들만 현장에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엑소 팬분들 보다는 '스타워즈' 팬분들이 많았고 그렇기에 주객전도 상황이 발생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장에 엑소 멤버들이 온다는 사실을 접한 팬분들이 현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타워즈' 배우 중 한 명인 존 보예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이트 파티가 엑소를 위한 오디션이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배우분이 왜 그런 글을 올리셨는지는 현재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9일, 클럽 옥타곤에선 '스타워즈' 배우, 감독과 함께하는 나이트 파티가 개최된 바 있다. '스타워즈' 홍보대사로 발탁된 엑소가 나이트 파티 무대에 올랐고 주객이 전도됐다는 논란이 인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