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과 유진 가족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OSEN 단독)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 기태영이 아닌 아빠 기태영의 모습이 어떨지, 두 사람을 똑닮은 딸의 모습은 어떨지 안방극장이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다.
기태영과 유진 가족은 지난 9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빠가 아이들을 혼자 돌보는 육아 프로그램. 기태영은 엄마 유진 없이 딸을 돌보는 과정을 안방극장에 공개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현재 이휘재, 추성훈, 송일국, 이동국 가족이 출연 중. 추성훈과 송일국이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기태영과 유진 가족의 합류로 이 프로그램이 새로운 활기가 생겼다. 유진은 지난 4월 출산한 바 있다. 이휘재의 아이들이 첫 출연했을 때만큼 어린 아이를 돌봐야 하는 기태영의 험난한 육아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과 송일국 가족이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아쉬움을 더하나, 새로운 가족의 새로운 육아기가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바. 더욱이 기태영과 유진은 스타 부부로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어떤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태영과 유진이 합류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변화를 맞게 됐다. 오랫동안 방송에 출연한 송일국, 추성훈 가족의 하차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 두 가족은 일단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작진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 강봉규 PD는 앞서 OSEN에 “두 사람의 하차는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