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선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알렸다.
조세호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나와 "양배추 이름을 지어 주시고 회사 계약을 맺게 해 준 분이 남희석이다. 고마운분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왜 남희석과 안 헤어지냐고 묻는데 헤어질 이유가 없으니까 그렇다. 친하다. 남희석이 후배들의 마음을 잘 알아 준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박명수는 "유재석보다 김구라가 편하다는 얘기를 했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유재석과 프로그램 많이 못해 봤으니까 그랬다. 김구라가 좀 더 편했을 뿐이다. 지금은 박명수가 제일 편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세호는 박명수와 함께 풍성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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