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도희 "콩순이, 답답할 때 많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10 13: 19

 걸그룹 출신 연기자 도희가 콩순이 캐릭터에 대해 “답답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도희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기자간담회에서 ‘강재와의 로맨스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저도 아직 연애나 사랑에 대한 감정 표현에 서툴다.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 점이 콩순이도 비슷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콩순이는 엄마 윤정애(차화연 분)의 팥빙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녀의 둘째 아들 김강재(이태성 분)를 좋아하고 있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콩순이의 첫사랑은 강재인 것 같다. 그를 향한 직진의 마음을 유지하게 될 것 같은데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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