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NL코리아6', 패러디 영화 만든다…26일 방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10 14: 54

tvN 'SNL코리아'가 주특기인 패러디를 앞세워 TV영화를 만든다.
10일 방송계에 따르면 'SNL코리아6'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한 TV영화를 제작, 오는 26일 이번 시즌6의 대미를 장식한다. 유세윤, 정성호, 정상훈, 김준현,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정연주 등 고정 크루들이 총출동하며, 신동엽은 카메오 수준의 짧은 출연을 논의중이다.
미국 'SNL' 배우들이 별도의 영화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SNL' 제작진이 직접 장편의 TV영화를 패러디물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SNL코리아6'은 오는 12일 심형탁 호스트 편, 19일에는박나래-장나연 호스트 편이 각각 방송된다. 26일 방송되는 패러디물 TV영화를 끝으로 시즌6가 종료된다. 내년 상반기 시즌7으로 재개될 계획.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영화 '러브액츄얼리' 포스터, 'SNL코리아6'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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