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드라마H '유일랍미'에 대해 경고 의견을 냈다.
방통심의위는 10일 오후 방송회관 19층에서 열린 제 23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지나친 신체 노출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도록 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들은 드라마H '유일랍미'가 용번을 보다가 쓰러진 남자주인공의 신체를 지나치게 노출함으로써 불쾌감을 조성했다며 '경고' 의견을 상정한 상태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목, 금 오후 낮 12시 3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유일랍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