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정우, 정상훈, 강하늘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 2016년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tvN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꽃청춘'이 '삼시세끼' 후속으로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며 "몇 부작으로 방송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꽃보다 청춘’은 앞서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았다. 당시 나영석 PD는 “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했다”라고 세 사람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젊은 짐꾼으로 강하늘이 함께 했다. 강하늘의 출연은 귀국 당일 공개됐다. 나 PD는 “이번 아이슬란드 편에 강하늘도 원래 섭외리스트에 있었으나 청룡영화제 참석으로 부득이하게 섭외를 포기 했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청룡영화제 당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본인에게 직접 제작진이 여행 합류 여부를 물었고, 강하늘이 흔쾌히 형들과의 인연을 생각해 오겠다고 생각해 여행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랜 무명을 거친 배우들이 모인 아이슬란드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