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PD “배철수 섭외, 오래 공들인 것..녹화 만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0 17: 52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DJ 겸 가수 배철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0일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OSEN에 “배철수가 ‘비정상회담’을 즐겨 본다는 얘기를 들었고 알베르토가 배철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찾아가서 만나는 등 섭외에 공을 들였다”며 “MBC 라디오국에 찾아가 배철수를 만나 얘기를 나눴고 섭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 어떤 특집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 따뜻하게 마무리 했으면 했고 레전드 음악을 다루기로 했다. 마침 알베르토가 좋아해서 알베르토가 안건도 상정했고 나라별 음악, 팝에 대한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희정 PD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다른 색다른 구성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청년들이 보낸 사연들을 음악과 관련지어 라디오처럼 자유롭게 다뤘다”며 “배철수도 재미있게 잘해줬고 녹화에 만족해했다”고 덧붙였다.
배철수는 지난 6일 ‘비정상회담’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 참여했고 녹화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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