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가 엘의 성품을 칭찬했다.
성규는 10일 첫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에서 "엘의 매력은 얼굴이 아니라 과묵한 마음씨"라고 강조했다.
그는 "데뷔 초 시장에서 행사한 적이 있다. 그날따라 미끄러워서 엘이 굉장히 많이 넘어졌다. 온몸에 깨진 달걀 범벅이 돼 걱정했는데 계속 벌떡 일어나서 춤을 추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이 엘의 얼굴을 보지만 그 친구에겐 매력이 더 있다. 진득함과 과묵함이다. 동생이지만 듬직하다. 하지만 너무 과묵하다. 마음을 표현해 달라"고 활짝 웃었다.
'쇼타임'의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된 인피니트는 올해 데뷔 6년 차를 맞이한 '월드돌'이다. '인피니트 이펙트'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수는 물론 멤버들 개별적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접수한 '멀티돌'이다.
인피니트의 리얼한 매력을 담은 '쇼타임 인피니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타임 인피니트'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