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런던에선 빅뱅이 됐다.
10일 방송된 K-STAR '돈워리뮤직'에서 유재환은 런던에서 맞이한 여행 둘째 날 홀로 조깅에 나섰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운동에 집중했다.
그가 듣는 음악을 아이돌의 것. 유재환은 빅뱅의 '뱅뱅뱅'을 열창하며 런던 거리를 누볐다. 마치 자신이 '뚱탑'이 된 듯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 췄다.
'돈워리뮤직'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뛰어넘는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 내는 포맷이다. 정형돈과 유재환이 나와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그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돈워리뮤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