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유재환이 런던에 있는 애비로드를 찾아 감동했다.
10일 방송된 K-STAR '돈워리뮤직'에서 정형돈과 유재환은 비틀즈의 음악이 탄생한 애비로드로 향했다. 전 세계 뮤지션들이 남긴 흔적을 교감하며 감격에 겨워했다.
이들은 인증사진을 찍기로 했다. 함께 오지 못한 솔지의 사진을 들고 멋지게 인증사진을 찍었다. 다소 오해할 수 있는 구도가 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둘은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이어 두 사람은 비틀즈처럼 횡단보도 건너기를 따라 했다. 유재환이 존 레논, 정형돈이 폴 매카트니를 맡아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돈워리뮤직'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뛰어넘는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 내는 포맷이다. 정형돈과 유재환이 나와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그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돈워리뮤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