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한 해 한 해 지나갈 때마다 체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엑소는 10일 오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최한 컴백 쇼케이스 'EXO COMEBACK STAGE 'Sing For You''를 생중계했다.
이날 멤버 수호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한국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갖는 뜻 깊은 일이 있었다. 돔에서 팬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최근에 좋은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았다"라고 한 해를 정리했다.
이어 시우민은 "요즘 한 해 한 해 갈 때마다 체력이 약해지는 걸 느낀다. 벌써 내년이면 스물 일곱살이다. 20대는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이날 0시 겨울 스페셜 음반 '싱포유'를 발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