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나영석 PD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상민은 10일 첫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서 "나영석 피디를 꼭 만나고 싶다. 제가 생각하던 것들을 늘 방송으로 기획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시팝'에서 제가 표현하는 것들을 기획해 주시면 잘 될 것 같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에게 1시간을 양도해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시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