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KBS로 컴백한 이후 아홉수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전현무를 향해 “특히 전현무 씨는 ‘해피투게더’ 들어오셔서 욕도 많이 먹고, 내년에는 더 먹을 각오로 하세요”라며 덕담 아닌 덕담을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 서른아홉으로 아홉수다. 그동안 아홉수를 못 느끼고 살았는데 KBS로 돌아오자마자 느끼게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