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튀는 창법자 찾았다…'쿠세스타' 첫 합격자 등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0 23: 33

드디어 '쿠세스타'에서 합격자가 나왔다.
10일 첫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서 노래는 못해도 목소리에 개성이 있는 가수들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가 마련됐다.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기획자 유세윤과 심사위원 이상민, 정인 등은 너무 잘한다며 거듭 참가자들을 탈락시켰다. 독특한 목소리를 찾지 못해 아쉬워했다.

그때 한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th' 발음이 튀는 창법으로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열창했다. 이상민을 제외한 세 심사위원을 합격을 안겼고 유세윤은 "여기서만 합격을 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에게 1시간을 양도해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펼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시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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