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가 첫 커트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걸그룹 AOA의 찬미가 엄마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미용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찬미는 이날 휴지로 커트를 연습했고, 엄마에게 머리를 자르던 남자 손님은 찬미에게 커트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찬미는 이발기를 들고 "나 처음인데 괜찮겠냐"고 했고, 손님은 무조건 OK를 불렀다. 찬미는 손을 떨며 머리를 밀기 시작했고, 다행히 커트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찬미가 커트를 시작하자 동공이 흔들리던 손님도 커트가 끝나자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가족 예능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