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가 김제동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진보라는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 없는데 김제동에게는 먼저 연락을 할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떨려 본 적이 처음”이라며 “너무 멋있다”라고 김제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진보라는 진지한 모습의 김제동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고, “먼저 문자를 보내 답을 받기도 했다.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문자를 했는데 답을 받지 못했다. 그 후로는 자존심이 있으니까 하지 못했다”라며 “김제동씨 얘기를 꼭 한 번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김제동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