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마마무 솔라, 대세인 이유는 분명했다..'솔라감성' pt.2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11 00: 03

대세인 이유는 확실했다.
11일 0시 공개된 마마무 멤버 솔라의 리메이크곡 '그리움만 쌓이네'는 쌀쌀한 겨울과 잘 어울렸다. 잔잔하게 울리는 음악과 애틋한 솔라의 보컬이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리움만쌓이네'는 '솔라감성' part.2곡. 앞서 솔라는 마마무 메인 보컬로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리메이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곡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에 솔라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담담해서 더 아련한 곡으로 탄생됐다. 애절하게 이어지는 감정선이 솔라의 보컬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애잔하게 피어났다.

특히 이 곡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색다른 기분으로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솔라의 감성을 통해 다시 태어나 쌀쌀한 겨울밤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었고, 추억과 그리움, 공감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솔라감성'이라는 타이틀과도 잘 어울렸다.
솔라는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데, 가녀린 듯하면서도 힘 있게 뻗어 나오는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의 조합이 곡을 더욱 잘 살려냈다. 차분하면서도 쓸쓸함이 묻어나고, 또 애틋한 겨울밤을 울릴 곡의 탄생이다. /seon@osen.co.kr
[사진]'그리움만 쌓이네'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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