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가 인생의 암흑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페이는 인생의 암흑기가 “한국에 오기 전”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에 오기 2년 전쯤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아팠고 어머니도 편찮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페이는 “공부를 잘하지도 못했고 행복하지도 않았다. 유일한 즐거움은 친구들과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어서 춤을 추고 공연을 하며 하루에 2만 원 정도를 벌며 생계를 유지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 nim0821@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