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한은정, 황금 몸매 비결은 할머니 파우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11 08: 37

몸매 종결자 한은정이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스타그램’ 2화에서 완벽 몸매와 피부 관리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배우 한은정이 자신의 몸매 비결로 ‘간식 파우치’를 공개했다. 한은정이 하루 다섯 끼를 챙겨먹으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출출할 때마다 먹는 ‘건강간식’. 
그가 소개한 내용물은 ‘마늘 칩’, ‘견과류’, ‘오디 잼’ 등 집에서 만든 헬시푸드가 대부분이어서 할머니 입맛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은정은 오디 잼에 마늘 칩을 찍어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것이 방법이다.

한은정은 매일 아침 챙겨 먹는 한은정 표 ‘건강 수프 제조법’을 공개했다. 미지근한 물에 마와 더덕가루를 넣어 만드는데 취향에 따라 견과류나 마늘 칩을 첨가해 먹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모델 주우재는 “초딩 입맛인 내 입에도 고소하고 담백해 맛있다”고 평가했고, MC 도윤범은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건강 수프를 내려놓지 못하고 바닥까지 긁어 먹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은정은 녹화 현장에서 숨겨둔 노래와 피아노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평소 기분 전환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다닌다는 그녀. 가끔 트로트 가락이 듣고 싶은 날이 있다며 즉석에서 애창곡인 심수봉의 노래를 열창했다. 피아노를 보고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한은정은 그녀가 다니는 헬스클럽으로 MC들을 초대해 탄력 있는 바디 라인을 위한 운동을 선보였다. 특히 하체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는 탄력 있는 허벅지를 만드는 운동법과, 드레스를 입었을 때 아름다운 등 라인을 만들어 주는 운동법을 공개했다. 남자 MC들이 그녀의 운동법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보기와 달리 어려워 쉽게 따라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동안을 자랑하는 한은정은 피부의 시간을 붙잡는 그녀만의 피부 관리 팁을 소개했다. 30대 톱 여배우로 자기 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신경 쓰고 있다는 그녀는 자극이 적은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고, 크림과 세럼을 바르고 난 후 찰싹 찰싹 때리며 흡수시킨다는 특별한 피부 관리 팁인 ‘찰싹 요법’을 공개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스타의 파우치 속 뷰티 비결을 공개하는 ‘스타 S파우치’, 뷰티 고수들이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치는 ‘뷰티 코트’ 등의 코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플러스 ‘스타그램’의 2회는 오는 11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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