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항 억류' 오마이걸, 오늘(11일) 오전 귀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11 08: 52

미국 LA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던 걸그룹 오마이걸이 11일 아침 귀국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8시 10분께 게이트를 빠져나왔다. LA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던 상황이라 멤버들은 다소 지친 모습이었다.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새 음반 재킷 촬영차 미국 LA로 출국했다가 10시간 넘게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으나 촬영에 필요한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억류가 계속되자 멤버들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 귀국을 결정한 것.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서 OSEN에 "멤버들이 어리고 오랜 시간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었기에 급히 귀국을 결정하게 됐다.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10월 두 번째 음반 '클로저(CLOSE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한 후, 현재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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