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최고 4.4%까지 올랐다…'케이블 木1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2.11 10: 57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가 목요일 밤의 예능 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너목보2'(연출 이선영) 브라운아이드걸스 편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3%, 최고 4.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tvN·Mnet합산) 이는 케이블 목요일 방송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의 성적.
이날 '너목보2' 8화에서는 시즌 최초로 여성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쾌활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브아걸은 계속되는 음치 수색에 점점 '멘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3번 연속 고른 '음치'가 실력자로 판명 났고, 결국 브아걸은 음치 출연자와 '시건방춤'을 추면서 이색적인 '아브라카다브라' 콜라보 무대를 펼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브아걸이 3라운드에서 선택한 음치였던 '여고생 와인하우스'는 모두를 소름 돋게 할 만큼 엄청난 실력자였다. 방송 직후 ‘여고생 와인하우스’가 부른 ‘You know I'm NO Good’ 영상이 공개됐는데 조회수 14만을 기록했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1위까지 치솟는 등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제아가 될 뻔한 택배돌’, ‘불광동 버블맘’, ‘아이돌 세 번 거절한 간큰 남자’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반전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받으며 현재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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