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거침없는 드라이버 티샷'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12.11 14: 00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괌 탈로포포 골프장에서 '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in GUAM' 예선전이 열렸다.
송민지 프로가 힘찬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in GUAM'은 KBO리그 구단별 대표 선수 2인과 여자프로골퍼 1인으로 구성된 3인 1조 10개 팀이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골프에서 변형된 9홀 매치플레이 형태를 기본 포맷으로 1인씩 맞대결을 펼치는 1:1 플레이, 3명이 교대로 진행하는 포섬 형식의 3:3 플레이 등 홀마다 다른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를 통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서재응, 두산 베어스 노경은-유희관, 한화 이글스 정근우-김경언, NC 이호준, SK 김강민-박정권 등 KBO리그 전·현직 선수 20여 명과 조영란 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퍼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말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며 결승전은 MBC 공중파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