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 수상..시선강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11 13: 40

배우 박해진이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너에 등극했다.
 
박해진은 지난 9일 제 13회 ‘KOLSA 2015(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2015)’에서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박해진이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KOLSA 2015’는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업적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해당분야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

 
지금까지 박해진은 ‘내 딸 서영이’의 이상우,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닥터이방인’의 한재준, ‘나쁜 녀석들’의 이정문까지 전혀 겹치는 점이 없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감각으로 워너비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패셔니스타로 화제를 모아왔다.
 
또 그는 3년 연속 연탄봉사에 나서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선행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중국 활동으로 한국과 중국 문화의 가교 역할까지 하며 연기와 패션, 기부, 해외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기에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 날 박해진은 가르마펌에 독특한 문양의 네이비 수트를 입고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으며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특급 존재감을 선보였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내년 1월 4일 유정 선배의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센스 넘치는 소감을 남겨 차기작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기대까지 더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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