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이 달력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1박 2일’ 멤버들은 2016년 달력 판매 수익금 중 멤버들에게 배당되는 금액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1박 2일’은 현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달력을 판매하고 있는데, 멤버들에게도 수익금이 돌아가게 돼 있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일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박 2일’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구성. 2007년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 중이다. 2년간 함께 했던 김주혁이 최근 하차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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