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 걸그룹 러블리즈에게 사과했다.
이말년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방송 이후에 그림 을 본 러블리즈의 반응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러블리즈와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며 "일단 러블리즈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말년은 "그 그림을 보고 불편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서 사과드린다"며 "다음에 만나면 예쁘게 그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말년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러블리즈를 소재로 충격적인 웹툰을 그린 바 있다.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MBC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