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백년손님’ 중단 소감..“행복한 가족문화 되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2.11 16: 34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중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백년손님 마지막 방송을 했다”라면서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는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간의 갈등이 많다고 한다”라면서 “‘자기야 백년손님’은 양쪽 집안간 좋은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방송 목적이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그는 “앞으로 ‘백년손님’ 방송을 통해 장서간의 갈등을 해소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다시 한번 그동안 시청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백년손님’ 민의식 PD는 11일 오후 OSEN에 “이만기 씨가 프로그램에서 잠정적으로 출연을 중단한 게 맞다”라면서 “이만기 씨의 빈자리는 홍혜걸 기자가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 PD는 “10일 방송에서 홍혜걸 기자가 나왔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면서 “홍혜걸 가족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만기는 이 프로그램에서 장모와 함께 출연하며 ‘톰과 제리’ 관계로 사랑을 받았다.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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