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의 개성 넘치는 싱글하우스가 공개됐다.
첫 방송을 2주 남겨둔 tvN 새 예능 '내방의 품격'(연출 김종훈)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노홍철과 박건형, 오상진, 김준형 등이 스튜디오에 앉아 토크를 하는 모습과 더불어 '그녀석' 노홍철의 집 인테리어가 깜짝 공개됐다.
독특한 냉장고, 보드가 걸려있는 모습 등은 흡사 집이 아닌 카페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다. 이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공개됐던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 노홍철은 괴상한 소음, 눈물 흘리는 전구, 물난리 등을 언급함은 물론 "너무 추워서 숙박업소에 가서 잠을 잔 적도 있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내방의 품격' 담당 김종훈 CP는 "획일적인 인테리어가 아닌 각자의 구체적인 상황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한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전해진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의 케미와 SNS에서 유명한 셀프 인테리어 고수들의 꿀팁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내방의 품격'은 지금 당장 우리 집에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한 셀프 인테리어 지침서가 될 전망.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내방의 품격'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