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18년만의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기상변화가 잦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최근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이러한 겨울 날씨를 대비해 필드 위 찬바람을 막아주고 장시간 보온을 유지하는 방한 골프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방한 아이템들은 보온성, 활동성을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갖춰 필드 위에서도, 필드 밖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필드 위 체온 높이고 스타일 살리는 퀼팅 패딩 웨어 출시
세정 웰메이드(WELLMADE)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헤리토리 골프(HERITORY GOLF)'는 보온성을 높이고 스타일까지 겸한 퀼팅 패딩 스타일의 방한의류를 선보였다.
겨울 라운딩 시 방한용 골프 팬츠는 필수. 헤리토리골프의 남성용 퀼팅 패딩 팬츠는 다이아 퀼팅 디자인의 패딩 소재로 보온성과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스트레치 팬츠이다.
전체적으로 누빔처리가 되어있어 필드 위 찬바람을 막아주고 활동 시 높아진 체온을 장시간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허리부분에 트리코트 원단을 패치하여 신축성이 뛰어나며, 블랙 컬러로 선보여 필드 밖 일상생활에서 패션 웨어와 매치하여 착용하기 좋다.
여성을 위한 방한웨어로 패딩 점퍼와 패딩 스커트도 출시했다. 패딩 스커트는 가벼운 패딩 원단에 노르딕 패턴의 니트 패치로 포인트를 준 패딩 스커트다. 팬츠나 레깅스 위에 착용하면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주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이고 세련된 느낌의 필드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출시.
패딩 팬츠에 매치할 수 있는 다이아 퀼팅의 패딩점퍼도 함께 출시했다. 부피감을 줄이고 날씬해 보이는 실루엣을 제공하며, 와인, 블랙 컬러 2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 머리부터 손끝까지 따뜻하게, 모자, 장갑, 넥워머 등 방한 용품 시리즈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감 온도를 높여 근육 긴장을 최소화할 방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귀마개 달린 방한 모자, 귀마개, 니트 넥워머, 벙어리 장갑, 발토시 등으로, 옷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목이나 귀, 손 등을 따뜻하게 감싸 보온성을 높인 방한 제품이다.
가볍고 따뜻한 니트와 양털 소재 등을 사용해 겨울철 필드 레저는 물론,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철 대표 레저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충분히 착용 가능하다.
퍼패치 밀리터리캡은 귀마개 털이 내장된 형태로 한겨울 라운드 시 양쪽 귀나 머리가 얼얼해지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해준다. 트리 패턴 자수와 토끼 털방울로 실용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신체 중 체온이 가장 낮다는 귀만 따뜻하게 해줘도 체감온도를 1도 이상 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옷으로 여며도 찬바람이 파고드는 목, 간과하기 쉬운 무릎과 종아리 부분에는 각각 니트 넥워머와 발토시를 착용함으로써 장시간 추위 노출에도 열 손실과 부상을 최소화한다.
▲ 기능성, 활동성, 스타일 갖춘 구스다운 재킷 및 방한용 액세서리
아디다스골프가 기능성, 활동성,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디퓨어 클라이마스톰 구스다운 재킷'과 방한용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였다.
'아디퓨어(adipure) 클라이마스톰 구스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난 거위털 충전재(솜털 90%, 깃털 10% 비율)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365일 18홀의 완벽한 골프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아디다스골프의 '18/365' 콘셉트에 걸맞게, 겨울철 한파에도 골퍼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따뜻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필드 위 차가운 바람을 더욱 효과적으로 막아줄 방한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아디다스골프 'FW15 윈터 액세서리'는 아디다스의 보온 기술력이 집약된 클라이마히트(climaheat), 클라이마웜(climawarm), 고밀도 니트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효과적으로 체온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밀리터리 캡에 넥 워머가 부착되어 3가지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한 아디퓨어(adipure) 3-way 캡, 니트의 조직감을 살린 방울캡과 탈부착이 가능한 귀마개가 세트인 패션퍼포먼스(Fashion Performance) 윈터캡 외 넥 워머(neck warmer), 겨울용 장갑과 니삭스 등이 눈길을 끈다. 다운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한층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라운딩룩을 완성할 수 있다.
▲ 기능성 발열 조끼 '히트-업 베스트'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충전식 배터리 발열조끼 '히트-업 베스트'를 출시했다.
'히트-업 베스트'는 배터리를 충전해 조끼 옆 부분에 연결하면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성 발열 베스트이다.
강-중-약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약으로 설정 시 최대 10시간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기장판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 니크롬선이 아닌 탄소발열섬유 소재의 발열판을 내장한 원적외선 열이다. 이에 따라 음이온을 촉진시켜 체내의 유독성 물질이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기능까지 수행한다.
편안한 스윙을 위해 상반신 전체가 아니라 등판만 적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얇고 가벼워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충전기와 배터리, 발열 조끼 등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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